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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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가져
  • 조성우
  • 승인 2019.02.1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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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박순화 회장, 취임 박성옥 회장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오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박정현 군수, 송복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기서 도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장소미 사무국장

이날 이·취임식은 장소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축사, 감사패 수여, 여성단체기 이양, 이임사(박순화 회장), 취임사(박성옥 회장), 여성단체 회원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 (박정현 군수)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박순화 회장은 4년 6개월간의 재임기간 동안 1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를 하나가 되도록 이끌었고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새로 취임하는 박성옥 회장의 온화한 리더십으로 함께 참여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기대된다.” 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2년차 사업추진과 힘찬 도약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부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을 당부했다.

박성옥 회장이 이임하는 박순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귀하께서는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2014. 6.~2018. 12.)을 엮임 하면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단체발전에 기여하신 공이 지대하므로 그 감사의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이어 김주숙 여성다문화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귀하께서는 여성다문화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문화학산 및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여성지도자 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업에도 적극 매진하였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여하신 공이 지대하므로 그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이임사 (박순화 회장)

박순화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6개월 동안 부여군의 성장 발전과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역량강화, 그리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지만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며 “새로 취임하는 박성옥 회장을 중심으로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따뜻한 동행 부여를 건설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취임사 (박성옥 회장)

이어 박성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여군은 백제역사문화가 새롭게 꽃피우는 아름다운 도시로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여성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로 생각한다” 면서 “항상 소통하며 기회와 절차,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를 위해 개혁하고 혁신하는 마음으로 부여군여성단체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이ㆍ취임식 이모 저모]

김기서 의원 등 도의원은 끝까지 여성단체회원과 자리를 함께 했다.
축사를 하는 송복섭 의장
여성단체기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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