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8일 오전, 구자열 부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대영 도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조영효 경로복지팀장의 사회로 오카리나 공연 등 식전행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참여자 대표 선서, 부시장 인사말씀 및 축사, 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표 이상균, 이남용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문제를 극복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내기 위한 선서를 실시했다.
구자열 부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도움, 여가활동, 건강유지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참여하는 동안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춘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에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인생 개척의 의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고, 서로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충남교통연구원 김진형 강사가 어르신들의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법, 건강관리 등 생활안전교육을 병행됐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에서 3개 사업단 160명, 노인복지관 16개 사업단 602명, 노인회 계룡시지회 1개 사업단 150명으로 지난해 보다 20%이상 증원된 20개 사업단 9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은 스쿨존 교통지원, 노노케어, 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오는 12월까지 주2~3회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계룡시는 보다 다양한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올해 안에 시니어클럽을 설치하여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 이모저모]